박스타입(A타입)
1992년에 제정된 한국공업규격에 의하여 KSA1003-0201로 명명된 이 형태의 박스는 오늘날 가장 널리 쓰이는 산업용 지류포장 형태입니다. 정확한 공식 명칭은 "홈판형 박스 (Slotted-type Box)"로서, 펼침면으로 전개도를 그려보면, 정확히 직사각형태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대량 생산시에 재료의 손실이 가장 적어 매우 생산성이 높은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제품의 기가 기계에 알맞게 클 경우, 별도의 절단용 칼쇄 (톰슨:도무송)가 필요가 없이 직접 박스를 제조할 수도 있어 더욱 경제적인 형태입니다. 원거리 배송과 같이 강도가 요구되는 포장의 거의 모두 가 이와 같은 형태로 제작될 만큼, 그 강도와 편이함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구조상 골판지와 함께 쓰일 경우 네개의 날개가 서로 강도를 보완해 주도록 설계되어 있어 종이를 이용한 포장가운데 가장 튼튼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일한 단점은 자체적으로 포장 이음매 기능이 없기때문에, 반드시 테이프, 포장끈 등과 함께 쓰여야만 완전하게 밀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점을 보완하기 위하여 상단 네개의 날개를 엇갈려 끼우는 방법으로 밀봉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테이프 등과 함께 포장되는 경우가 많아, 개봉후 그 외관이 쉽게 지저분해진다는 점도 염두에 두어 야 합니다.
박스타입(B타입)
1992년에 제정된 한국공업규격에 의하여 KSA1003-0215로 명명된 이 형태의 박스는 A형 박스와 더불어 박스포장 가운데 가장 대중적인 포장 형태입니다. 정확한 공식 명칭은 A형과 같은 "홈판형 박스 (Slotted-type Box)"로서, 강도에 있어서는 A형보다 다소 약하지만, 산업용이 아닌 일반 소비자용 박스로서는 가장 많이 쓰여지는 형태입니다. 이 박스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편리성입니다. 상단 큰 날개에 꽂이 부분이 있어 개 봉후 언제라도 다시 밀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런 기능은 대부분 운송용이나 보관용으로보다는 일반 소비자가 박스를 활용하기 에 편리하도록 배려하는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주로 과자나 의류와 같이,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전달되면서 무게가 가벼운 공산품에 많이 쓰이는 포장형태입니다. 또한 포장시 테이프와 같은 별도의 부자재가 필요없고, 그 이음매 역시 매끈한 모양새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디자인적으로도 가장 유려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하단은 즉시 조립이 가능한 형태로 네개의 부정형 날개를 맞추는 모습으로 되어 있는 데, 이 부분은 사용자의 신속한 포장과 포장 자체의 강도를 보강하기 위해 설계된 것입니다.
박스타입(C타입)
1992년에 제정된 한국공업규격에 이 박스는 기본적으로 B형 박스와 유사한 형태를 따르고 있어서, 공업규격상 KSA1003-0215로 분류될 수 있 으나, 사실 B형과는 여러가지 면에서 많은 차이가 납니다. 무엇보다도 제작 공정상에서 A형이나 B형과는 달리 접착공정이 전혀 필요하지 않은 형태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공정상의 오류로 인한 불량률을 현저하게 줄일 수 있고, 그 조형적 강도 역시 크게 향상됩니다. 일반적으로 접착 공정은 작은 사이즈의 형태일수록 불량률이 큰 폭으로 증가하며, 그 제작비용도 늘어나게 마련입니다. 바로 이러한 결점을 제거하기 위해 개발 된 형태입니다. B형과 같이 상단 큰 날개에 꽂이 부분이 있어 개봉후 언제라도 다시 밀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이런 기능은 대부분 운송용이나 보관용으로보다는 일반 소비자가 박스를 활용하기에 편리하도록 배려하는데 그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주로 과자나 의류와 같이 소비자에게 직접적으로 전달되면서 무게가 가벼운 공산품에 많이 쓰이는 포장형태입니다. 또한 포장시 테이프와 같은 별도의 부자재가 필요없 고, 그 이음매 역시 매끈한 모양새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디자인적으로도 가장 유려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B형에 비해 앞면이 두겹 으로 되어 있어 더욱 고급스러운 모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단 부분이 일체형으로, 별도의 조립에 의해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무거 운 물품을 담아도 그 모양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B형에 비해 가장 큰 장점은, 하단이 막혀 잇어서 밀봉시 한번의 테이핑으로 작업이 가능하다 는 점입니다.
박스타입(D타입)
1992년에 제정된 한국공업규격에 의하여 KSA1003-0401로 명명된 이 형태의 박스는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형태는 아니지만, 그 사용시 편리함으로 최근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정확한 공식 명칭은 "홈판형 박스 (Slotted-type Box)"로서, 펼침면으로 전개도를 그려 보면, 대량생산시 여분이 많이 발생하여 재료의 활용도가 떨어지지만, 접착 공정이 필요없어 작업효율성은 매우 높은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생산시 소요되는 시간이 가장 적어 대량생산에 적합한 형태입니다. 포장시에도 이음매가 한부분인 탓에 상단 한 곳의 테이핑 작업으로 신 속하게 조립이 가능하여 사용자의 편리함의 측면에서 볼 때 가장 경제적인 형태입니다. 특히 높이가 아주 낮은 박스를 제작하는데 적합한 구조 입니다. 좌우측 측면이 접합되지 않은채로 노출될 수 있으므로, 높이가 10cm 이상의 박스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단점은 상단 이음매가 쉽게 노출되어 완전 밀봉이 힘들고, 양옆면의 이중 설계로 인하여 내부 체적이 다소 줄어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러한 단점에 비하여 박스의 형태가 견고하여 쉽게 모양이 망가지지 않는 장점도 함께 제공되기 때문에 최근 택배용으로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하단의 이음매가 별도의 조립없이 완전한 단일면으로 구성되므로 하단의 인장력 역시 매우 높습니다.
박스타입(G타입)
C형 박스를 조금 더 개선한 형태인 이 박스는, C형박스의 단점인 상단 뚜껑부분을 더 확장해 조립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최종적으로 조립이 되고 난 후에는 내용물을 완전하게 밀봉할 수 있습니다. 고급 전자제품, 컴퓨터 기판 등의 포장에 많이 쓰이는 형태입니다. 공박스는 이 박스에 조립형 밀폐박스'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이 박스는 최종적으로 가장 완전한 밀봉 상태를 유지하기 위하여 설계되었기 때문에 비교적 다른 형 태에 비해 소요되는 종이량이 많습니다. 물론 가공시 접착공정 또한 필요하지 않으므로 제조 공정도 단축되는 장점과 탄탄한 하부에 의해 무거 운 제품의 보관에도 장점을 보이지만, 그만큼 제조비용이 비교적 높은 단점이 있습니다. 사진과 같이 좌우측 측면과 전면이 두겹으로 처리되어 많은 양의 무거운 상품을 적재시에도 안정된 강도를 자랑합니다. 따라서 전후면의 길이 (가로길이:상단면의 긴쪽 길이)가 특이하게 긴 박스에도 안정성을 보입니다. 대부분의 조립형 박스와 마찬가지로 조립된 후 최종 모양새가 매우 유려하지만, 테이프로 밀봉해야 하는 용도로는 적합하 지 않습니다. 또한 이 형태는 조립형 중에서도 가장 조립하기가 까다로운 형태에 속하므로, 대량 포장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좌우 측면, 전후면, 상하면 어느쪽도 강한 조립성을 보이기 때문에 무거운 상품이나 충격에 약한 상품 등 어떤 물품에도 잘 어울립니다. G형은 대개 높이가 10Cm 미만의, 높이가 낮은 상품의 포장에 잘 어울립니다. 최저 높이는 5Cm 정도이며 20Cm 의 높이까지는 별다른 문제없이 제조가 가 능합니다. 그러나 더 높은 제품에는 제조시 필요한 종이량이 너무 많아지는 단점이 있어 적합하지 않습니다.
박스타입(P타입)
G형 박스를 개선한 형태로 만들어진 P형박스는 G형박스보다 편리성을 강조하였습니다. 완전 밀봉을 위해 종이 소비량이 높고 조립방법이 다소 복잡한 G형박스에 비해 조립이 매우 간단하여 신속한 포장으로 포장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피자와 같은 음식물 포장용으로도 많이 사용되며, 액자와 같은 답례품. 판촉물 배포시에도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단지, 상자의 좌우측면이 홑겹이어서 중량이 무거운 제품을 넣기에는 적당하지 않으며, 내용물의 완충효과가 다소 떨어질수 있기 때문에 별도 의 완충재포장이 필요할수 있습니다. 조립이 편리한만큼 높이가 낮은 대량포장에 적합합니다.